[의왕=환경일보]김남주 기자 =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조류생태교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어린이 조류생태교실’은 의왕 조류생태과학관의 학예사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왕송호수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여러 새들의 구조와 특징들을 재미난 영상과 함께 다양한 교육 보조재를 활용하여 설명해 주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초등반에서는 생태계 보존과 관련된 토의 주제를 선정하여 자연스러운 학습참여를 유도하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교육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미리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의왕시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코너에는 교육 이후 시민들의 칭찬글이 여러차례 게재되고 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찾아가는 어린이 조류생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의왕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개하고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을 먼저 찾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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