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홀트 아동 복지회와 협약식 체결

지난 20일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관에서 김대열 회장(좌) 롯데지알에스 노일식 대표이사(우)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복배달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글로벌 외식 기업 롯데지알에스(대표이사 노일식)가 20일 사회복지법인 홀트 아동복지회와 “행복 배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방학 기간 롯데리아 홈서비스 무상지원을 통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아동 결식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 되었다.

롯데지알에스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진행하게 될 ‘행복배달’은 복지회 산하 5개 지역 아동 센터에 소속된 아동이 롯데리아 홈서비스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햄버거 주문시, 여름 및 겨울 방학 기간 햄버거 세트 1만개를 안전하게 집까지 배송한다.

대상 아동은 연 인원 2천명으로 운영 될 예정이며, 해당 지역 아동 센터와 연계해 특별한 파티를 롯데지알에스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하는 이벤트도 개최 할 예정이다.

롯데지알에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혼 한 부모를 위한 돌잔치 지원 프로그램인 ‘Mom 편한 프로젝트’와 더불어 결식 아동을 위한 “행복배달” 프로그램으로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 및 프로그램을 확대하게 되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늘어나 이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미혼 한 부모, 결식아동 외에도 앞으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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