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서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외1 공동개최
‘영향평가와 사후관리’ 주제로 발표 및 토론

2017 한‧중‧일‧베 환경영향평가학회 포스터 <자료제공=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홍상표 회장이 8월9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영향평가와 사후관리’를 주제로 개최하는 제1차 한중일베 환경영향평가학회에서 축사를 한다. 또한 UNESCO heritage Hoi An 및 Bach Ma National Park의 연구견학에도 참석한다.

이 행사는 한‧일 환경영향평가학회를 중심으로 2003년 동경에서 워크숍을 개최한 후 한국과 일본에서 5차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한‧일 환경영향평가학회를 중심으로 2003년 동경에서 워크숍을 개최한 이 행사는, 2011년부터 중국을 포함한 한‧중‧일 전문가 학회로 확대 후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6차 한‧중‧일 3국 환경영향평가학회’와 2007년 하노이에서 시작해 격년으로 개최, 역시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6차 한‧베 환경영향평가학회’가 ‘제1차 한중일베 환경영향평가학회’로 열리게 됐다.

Impact Assessment and Post Management의 주제로 분야별 발표회와 토론회를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와 ‘베트남자연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50여편의 발표가 진행된다.

내년 8월엔 일본 시즈오카에서 아시아환경영향평가컨퍼런스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는 1992년 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대학교수‧연구자 등 전문가들이 조직한 학회로서 ‘환경과 개발’ 문제를 학술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학술단체이자 국제영향평가학회(IAIA)의 지부(affiliate) 단체이며, 1000여명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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