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무궁화 위상강화 교육과 산업화 방안 논의

‘지난해 나라 꽃 무궁화 심포지엄’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제9회 나라 꽃 무궁화 심포지엄’을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나라 꽃 무궁화 심포지엄’은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무궁화 보급 확대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청 주최, 한국무궁화연구회 주관으로 관련 지자체 공무원과 무궁화 관련 단체, 교육계, 무궁화에 관심 있는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나라 꽃 무궁화의 위상강화 교육과 산업화 방안’을 주제로 무궁화 대표 품종 소개와 연구개발 현황, 초‧중‧고교 대상 무궁화 교육 방안, 무궁화 해설사 시민 양성 교육 방안, 무궁화의 문화콘텐츠 산업화 전략 등 4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나라 꽃 무궁화의 위상강화와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라며 “심포지엄이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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