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부터 다른 안전설계, 초보자~전문가 폭넓은 인기

계양전기는 최근, 그라인더 누적판매수 1천만개를 돌파하며 명실공히 ‘명품공구’의 업체로 거듭났다. 전기 공구 중에서도 그라인더 단일제품 누적판매를 집계한 수치로, 이는 고무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겠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밀리언셀러는 100만개 팔렸다는 의미로 통상 ‘굉장히 많이 팔렸다’는 의미로 쓰인다. 밀리언 달러를 10회 달성한 제품 즉, 10밀리언셀러는 대략 1천만번의 ‘선택’을 받았다는 뜻이다. 1천만번의 ‘선택’을 받은 제품이라면 그 제품의 신뢰도와 상품성은 어느 정도일까.

계양전기는 최근, 그라인더 누적판매수 1천만개를 돌파하며 명실공히 ‘명품공구’의 업체로 거듭났다. 전기 공구 중에서도 그라인더 단일제품 누적판매를 집계한 수치로, 이는 고무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겠다.

계양전기의 그라인더 10밀리언셀러의 비결은 다름 아닌 ‘전문성’이다. 보통 현장 전문가들은 전기제품을 까다롭게 선택한다. 장시간/ 장기간 사용을 하는 전기기기의 특성상 안정성과 편의성이 보장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까다로운 선택’을 받은 제품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갖게 되며 누적 판매 수도 높아지는 정비례 상승그래프를 그린다.

계양전기가 최근 선보인 ‘18V BLDC 충전그라인더(DG18BL-100S/125S)’는 밀리언셀러의 신제품다운 성능으로 업계 이목을 끈다.

계양전기의 신제품 18V BLDC 충전 그라인더는 우선 ‘BLDC모터’를 사용하여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하고 있다. BLDC모터는 브러쉬(Brush)가 없는 브러쉬리스 DC모터라는 뜻으로 자석을 감싸고 있는 코일에 전류를 흘리는 방식이 브러쉬가 아닌 트랜지스터로 변환하기 때문에 스파크가 발생하지 않아 소음이 없고, 일반 모터보다 수명이 길다는 것이 장점이다.

18V BLDC 충전 그라인더는 콤팩트한 크기도 장점이다. 320mm 전장과 동급 대비 최소 중량인 2.2kg으로, 타사 제품에 비해 작고 가볍다. 이에 장시간 작업에도 피로감이 덜하며 작업자를 배려한 인체공학적 그립부 설계와 미끄럼 방지 고무를 적용으로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선사한다.

제품 내부에 먼지 등 이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여 제품의 수명을 늘린 것도 특징이다. 충전공구는 작업 시 전원선이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용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는데, DG18BL-100S/125S는 잔량 표시가 탑재된 5.0/6.0A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여 긴 사용시간을 자랑한다. 원터치 휠가드를 적용하여 별도의 장비 없이 각도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도 시중에서 판매 중인 기존 그라인더와의 차별점을 두었다.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재시동 방지 기능(Restart Protection: 스위치가 켜진 상태에서 배터리 장착 시 작동하지 않는 기능)과 브레이크 기능(Brake: 스위치를 끄면 빠르게 날을 정지시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계양전기 관계자는 “그라인더 제품은 전동공구의 기본이다. 기본부터 충실한 제품, 단계적인 만족도를 선사하는 제품을 선보여 성공적인 업셀링, 크로스셀링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과 전문가 시각의 제품 개발로 혁신과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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