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2017 노인인식개선 찾아가는 영화제’ 개최... 200여명 참석

[군포=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군포시가 최근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내 200여명의 어르신들의 참여 속에 ‘2017 노인인식개선 찾아가는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당한 그대! 군포시 어르신!’이라는 주제로 늘푸른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인문화활동단체인 영화도슨트의 순회상영회와 그에 대한 해설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긍정의 힘을 선사했다.

영화도슨트(단장 황연태)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개설된 영화해설가・평론가 양성과정으로 수료자들은 전국의 도서관・복지관 등 문화공간에서 순회상영회를 실시하고 있다.

상영영화는 ‘'청춘꽃매’, ‘'회상’, ‘'말년의 틈새일’ 총 3편으로 남편과 사별 후 치매증상을 겪는 할머니부터 여든을 앞두고 있음에도 왕성한 노동력을 자랑하는 이야기까지 우리 주변 속 어르신들의 생생한 스토리를 담았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어르신 모두가 삶의 의미와 활력소를 찾으시길 기대한다.”며, “고령화사회가 다가오는 만큼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지원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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