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관악어린이공원에서

[안양=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안양시 부흥동주민센터(동장 정명모)가 동 특수시책으로 ‘주치간호사’사업을 운영한다.

주치간호사 사업은 보건소나 병원에 가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관악어린이공원에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질병에 대한 상담부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치매 조기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30일 운영된 주치간호사 사업에는 총 64명의 주민이 찾아 당뇨와 고혈압 등의 진단을 받고, 건강관리 방법을 상담했다.

상담 후 본인에게 맞는 보건소 사업도 안내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

정명모 부흥동장은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관악어린이공원에서 주치간호사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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