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충북교육청, 안전체험교육상 이용 업무협약

[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과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8월31일 충북 청주 소재 충청북도 교육청에서 ‘안전체험교육장 상호 이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에게 실습·체험교육을 제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교육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북 제천 한방바이오엑스포 공원 내 각각 건립 중인 산업안전체험교육장과 학생안전체험관의 시설을 공유하고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등 효과적인 교육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미래의 예비 산업인력인 학생들에게 맞춤형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보건의식 확산 및 안전보건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우리 공단은 지속적인 체험교육 및 교육프로그램 공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 대한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신나는 학교, 즐거운 배움, 따뜻한 품성으로 ‘함께 행복한 교육’이라는 충북교육비전 실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적용을 통하여 안전보건문화 정착 및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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