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의왕시는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아카데미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여행작가와 인생학교 서울 교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손미나 작가를 초청하여‘우리에게 인생학교가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손미나 작가는 고려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가족오락관’, ‘도전! 골든벨’, ‘세계는 지금’ 등 10여 년간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2006년 ‘스페인, 너는 자유다’를 발간하며 여행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해, ‘태양의 여행자’,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등 활발한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인생학교 서울 교장을 맡고 있다.

인생학교는 2008년 ‘배움을 다시 삶의 한가운데로!’라는 모토로 소설가 알랭 드 보통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인생학교 서울은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멜버른 등에 이어 여덟 번째 분교가 되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손미나 강사의 진솔하고 위트있는 강연을 통해 학교에서 가르치치 않는 인생의 지혜와 의미를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정춘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특별강연은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신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아카데미는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아카데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매월 강연 초대 엽서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