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투기 감시단과 청소관리팀 2인 1조 총 4팀 운영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 야간 특별점검을 펼친다.

점검은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약 한 달 동안이며, 19시부터 22시까지 향남 1, 2신도시와 진안동, 병점 1, 2동 등 민원이 발생이 높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불법투기 감시단과 청소관리팀은 2인 1조 총 4개조를 구성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무단으로 버려진 폐기물의 주인을 찾는 증거수집활동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

무단투기와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가 취해진다.

황태영 자원순환과장은 “상가, 원룸 등 무단투기가 성행하는 지역에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법 등을 안내해 시민의식 높이기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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