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연기없는 금연마을 만들기」 현판식 개최

담배연기 없는 금연마을 성공기념 현판식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1일 오후2시 감천면 장산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0일 유1리 경로당까지 5개마을 ‘담배 연기 없는 금연마을 만들기’ 현판식을 개최한다.

군은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5개 마을(감천 장산1리, 현내리, 유1리, 풍양 청운리, 호명 황지리)에 이동금연 클리닉을 운영하였으며, 각 마을별 흡연자 중 70% 이상이 금연에 성공해 현판식을 갖게 된 것이다.

특히, 풍양면 청운 3리는 흡연자 14명 모두 금연에 성공해 보건소에서 운영한 이동금연 클리닉의 운영효과가 높은 것을 보여 주고 있다.

군은 5개 금연마을에 성공기념 현판 부착과 금연 성공자 및 경로당에 성공기념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예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금연할 수 있도록 관리에 도움을 드리고, 아울러 대학교 이동금연클리닉 및 학교 흡연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예천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개월간 5개 마을에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면서 흡연자에게 금연상담과 금연 지도를 실시하였으며, 월1회 이상 전화와 방문을 통해 금연의지를 심어 주고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는 등 금연을 위해 적극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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