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 여초서예관은 2일부터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교육’을 진행한다.

‘글씨로 보는 나, 서여기인!(글씨는 곧 그 사람과 같다)’을 과정명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인제 하늘내린센터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강좌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에 필요한 교구재 및 간식 등을 제공하고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하여 지역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이번 수업은 실기 위주의 기능적 예술교육이 아닌‘감상’을 목적으로 하는 색다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술작품 감상에 대한 인식의 전환 뿐 아니라 청소년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여초서예관 관계자는 “이번 예술 감상 교육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전통예술의 우수성과 현대서화예술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초서예관은 수시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접수 및 문의는 유선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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