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일 동탄2 신도시 부영아파트 단지 내 현장시장실에서 지역현안인 부영아파트 부실시공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덕수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화성지부 의장, 윤성순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장 등 20여 명의 노사민정 협의회원들은 지역차원의 사회적 대화로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사례와 문제점 ▲향후 아파트 부실공사 개선 및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 ▲지역 건설노동자의 안전과 산업재해율 감소 등을 토론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현장시장실에서 부실시공에 따른 주민 애로사항 청취와 철저한 현장점검과 함께 그 간에 진행된 공사전반에 대한 공정과 감리 등도 직접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사태를 바로잡고자 지난 8월 7일부터 부영아파트 내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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