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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도심 속 하수악취 사냥 나선다9월까지 정릉천 하수박스 악취저감장치 설치,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하수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정릉천 하수박스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정릉천 하천변은 구민들이 산책, 자전거 라이딩 등 신체활동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정릉천변에 설치된 제기1빗물펌프장 하수박스에서 발생하는 하수악취로 인해 정릉천 이용 주민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6월 서울시 관계자와 함께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서울시 사업대상으로 선정, 4,900만원의 예산을 획득해 9월까지 정릉천변 악취저감장치 설치 작업을 완료한다.

하수 정릉천변 악취저감장치는 수도압력을 이용한 무동력 시설로 스프레이방식으로 분사해 악취발생 물질을 녹여서 제거하는 방식이다. 약품 대신 수돗물을 사용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인체에 무해하고 예산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정릉천 악취저감장치 설치 외에도 8월초, 배수불량으로 정릉천 악취발생의 근원지였던 제기동역 인근 우수토실의 구조를 개선해 악취문제를 해소한 바 있다.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악취저감장치 설치를 통해 정릉천변을 찾는 구민의 악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서 역할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정릉천 뿐만 아니라 동대문구 내 하수 악취 문제를 해소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릉천 하수박스 악취저감장치 위치도 및 현장 자료

김규천 기자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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