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콘서트 성황리에 막내려

[인천=환경일보] 송창용 기자 =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병원장 백승호)은 지난 16일  ‘2017 김수희 희망나눔콘서트’를 인천송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일 인천백병원 임직원이 저소득층에 기부한 티켓을  지난 4일 인천시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배포하고 문화소외계층이 많은 인천 중동구지역에 위치한 송림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인천백병원이 주최하고 SH엔터테이먼트가 주관하여 각계각층에서 참여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가수 김수희 씨와 가수 최성수, 가수 이순정, 바이올린 연주자 박은주와 이태선 밴드 등이 참여하여 2시간 여의 퀄리티 높은 공연을 진행했으며 송림체육관을 가득 메운 4천명의 관중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가수 김수희는 10여 년 전부터 백승호 병원장과 우정을 쌓아왔으며, 평소 사회공헌과 관련하여 뜻하는 바가 같아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백승호 병원장은 “김수희 씨와의 우정으로 인천시민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며 “치료와 치유는 의술 뿐만 아니라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백병원은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협약을 통해 강화군에 ‘강화아이비종합병원(가칭)’과 ‘아이비부설요양병원’을 건설 중에 있으며, 현재 2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인천백병원 관계자는 “매주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TFT회의를 통해 강화군민이 필요한 의료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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