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간척지농업 지속화 방안 모색 심포지엄 개최

기후변화 대응 간척지농업 지속화 방안 모색 심포지엄 개최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간척지농업연구회와 함께 21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33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간척지농업 지속화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학계, 농업인 등 150여 명의 간척지 농업 연구관련 인사가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간척지농업의 지속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간척농지 물관리 대책 방안(서울대 최진용 교수) △간척지 기후변화 예측과 피해경감 방안(전남대 김한용 교수) △간척지 방풍림 조성의 온실가스 감축사업화 방안(농어촌연구원 이승헌 박사) △간척지 재해 대응 식량작물 안정생산기술(국립식량과학원 이정태 박사)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있었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간척지농업의 안정화와 지속화 방안이 구체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간척지와 같이 기후변화에 취약한 농경지에서도 기상재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물 관리 등 관련 기술개발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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