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임용진)은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백두대간 마루금 릴레이 생태탐방을9.21부터 22일까지 이어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생태탐방은 백두대간 마루금 전체구간을 지리산에서 시작하여 설악산까지 45개 팀으로 나눠 릴레이 종주중이며 이번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삽당령-닭목령 구간과 닭목령-대관령 구간을 EAC(동부지방산림청 산악동호회), 평창국유림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또한 백두대간 탐방은 단순 등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용객을 대상으로 임(林)자사랑해 캠페인, 산림정화활동 및 생태·훼손지 실태조사를 병행하여 산림을 보호하고 향후 시설물 보완 및 생태복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관계자는 “이번 백두대간 릴레이 탐방을 통해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고, 직원들과 함께 걸으며 백두대간의 중요성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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