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연휴 '교통 통신원'으로 변신 해 화제다.

문 대통령은 2일 오전 10시 17분께 교통방송인 tbs 라디오의 추석특집 특별생방송에 6분가량 출연해 귀성길 고속도로 상황을 국민에게 전한 것.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궁내동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전화기를 들고 tbs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던 사회자와 통화하며 교통 상황을 전했다.

방송 사회자가 '문 대통령님'이라고 부르자 "예 안녕하세요. 문재인입니다"라고 답했다.

사회자가 '지금 어디시냐'고 묻자 "여기 지금 도로공사 특별교통 대책본부에 나와 있다"고 답했고, 이어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실시간 교통안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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