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 신동렬 기자 =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는 18일 충북대학교에서 정보보호 세미나를 열었다.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수준 향상 및 정보보호 인식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했다.

세미나에는 중소기업 재직자와 대학생, 공공기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스마트 안심사회를 위한 정보보호 최신 동향 및 신기술 공유’라는 주제로 사이버 보안 신기술과 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최근 최근 비트코인과 함께 화두가 되고 있는 블록체인 보안기술 및 발전 전망, 그리고 안전한 사용자 인증기술로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바이오 인식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내용도 함께 제시됐다.

이중구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기업 및 개인의 정보보호 수준향상 및 인식제고는 물론, 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창출하려는 사업자 및 예비창업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는 도내 지역기업들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와 지역 정보보호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5년 8월 21일에 개소한 중부센터는 정보보호 전문교육 외에도 중소기업 및 비영리단체 대상으로 홈페이지 보안취약점 점검, 정보보호 현장방문 컨설팅 그리고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보보호 지원 희망 기업은 중부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