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 서민들의 신용대출브랜드 햇살론이 인기를 얻으면서 대부업체나 불법 대출중개업체에 햇살론을 문의했다가 낭패를 본 소비자들의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햇살론은 연소득 4500만원미만의 신용등급 6등급이하 또는 연소득 3500만원이하(등급무관) 직장인, 사업자, 농어민을 대상으로 연8~11%의 저금리로 생활자금 신용대출 1500만원 이내, 기존에 고금리신용대출, 대부업체신용대출, 신용카드 대출(카드론) 등을 이용 중인 대출자들에게 2000만원 내에서 대환자금을 지원해주는 서민지원 신용대출 상품이다.

이런 햇살론이 서민신용대출브랜드(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대출 등)들 중에서 대출자격이나 승인률이 좋아 인기를 얻으면서 일부 대부업체나 보험재무설계팀, 자산관리업체, 대출중개업체 등이 온라인 광고를 통해서 햇살론 대출자들을 유인하고는 대출진행을 위해서 불법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햇살론은 현재 원칙적으로 제2금융권, 상호금융기관인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에서만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다른 그 어떤 금융기관이나, 보험설계사, 대부업체, 대출중개업체도 햇살론을 직접적으로 취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햇살론광고를 확인한 소비자들은 확실한 햇살론 취급은행에서 광고하는 것인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한 저축은행의 햇살론 관계자는 “간혹 1금융권에서도 햇살론을 취급하는지 물어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부업체뿐 아니라, 1금융권에서도 햇살론은 판매하지 않고 오직 상호금융기관들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고 모든 상담원들이 이용자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햇살론은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보험료외에 어떠한 비용도 고객이 부담하지 않는다는 것도 상담원들이 정확하게 소비자들에게 인지시켜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햇살론 취급은행중에서는 IBK저축은행과 같은 1금융권계열 저축은행들이 햇살론 대출금리가 타 저축은행에 비해 저렴해 서민들의 문의가 많이 늘고 있는 추세이고,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교육을 통해 이용자들이 금융피해를 당하지 않게끔 노력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햇살론 대출자격이 궁금하거나, 햇살론 가능여부를 알고 싶은 고객들은 햇살론취급은행 홈페이를 방문하거나 대표전화로 전화상담을 하면, 전문상담원이 진행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무방문 간편조회 후에 햇살론 대출자격조건(생활자금, 대환자금), 햇살론 가능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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