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세계, 생태적 전망’ 주제로 생태적 전환 가능성 모색
삶, 경제와 복지를 아우르는 생태적 통합 방법론 논의

[환경일보] 이창우 기자 = 포럼 지구와사람(대표 강금실)이 세 번째 연례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포럼 지구와사람 2017 컨퍼런스가 ‘삶의 세계와 생태적 전망’을 주제로 오는 11월4일(토) 오후 1시 서울새활용플라자 5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생태문명을 모색하는 사람들의 지식공동체, 포럼 지구와사람은 그동안 ‘침묵하는 지구를 위하여’(제1회), ‘오늘의 인간, 미래의 지구’(제2회)를 주제로 기후변화, 인공지능과 생명과학, 지구법학(Earth Jurisprudence) 등 미래 패러다임과 연관된 영역들을 다뤄 왔다.

올해는 ‘삶의 세계와 생태적 전망’을 주제로 우리의 경험적 삶이 처한 상황을 성찰하면서 생태적 전환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경제와 복지를 아우르는 생태적 통합의 방법론을 논의할 전망이다.

포럼 지구와사람 강금실 대표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통합적 생태문명론의 퍼즐 ▷지구중심의 새로운 경제 ▷복지국가의 녹색역사 등 세션별 주제를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금실 대표는 “포럼 지구와사람은 생태적 세계관의 정립과 생태적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학술교육 활동 목적의 지식공동체로, 새로운 생명문화를 나누는 삶의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의 삶,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생태적 통합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대중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열린 공동체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참석 안내

- 서울새활용플라자(서울시 성동구 자동차시장길 49)
- 12시30분과 12시50분에 장한평역 8번 출구에서 직진방향 30미터, 신창비바오피스텔 CU편의점 앞에서 셔틀버스(서울새활용플라자 운행 미니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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