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문화확산 파트너십 협약 

신한은행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2017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 행사’에서 장기기증 활성화 및 기증문화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기기증 유공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 중구 소재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신한은행 왕태욱 부행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신한은행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2017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 행사’에서 장기기증 활성화 및 기증문화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기기증 유공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질별관리본부는 장기 기증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기증 관련 사업 지원과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05년 장기기증 캠페인을 시작해 2,650명의 임직원이 장기기증 희망서약에 참여했으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장기기증등록증 제작, 장기기증 문화확산을 위한 대학생 홍보대사 ‘SAVE 9’ 운영지원, 신장기증자 대상 사후관리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생명나눔과 관련한 여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저소득층 신장병 환우를 위한 무료급식소 자원봉사활동을 2005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매월 참여하여 기업 사회공헌의 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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