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 정기총회 참여 및 에버렛시와 MOU 체결등 글로벌 마케팅 들어가

[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13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더럼, 미국 피닉스, 에버렛 등 3개 도시를 방문하는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

진주시 이창희 시장을 대표로 한 비즈니스 개척단은 영국 더럼에서 개최되는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정기총회 참석을 시작으로 미국 피닉스시와 스코츠데일시를 방문해 축제와 공원관리, 항공우주산업 도시인 에버렛시를 연이어 방문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MOU체결 등 상호교류에 관해 논의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이창희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방문단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더럼에서 개최되는 LUCI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회원도시들과 참여자들에게 진주시와 진주유등축제를 소개하고 국제도시로서 진주시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다.

이번 방문에서는 또 LUCI 회장(마리-앤 슈얼러스 아인트호벤 부시장)등 LUCI  임원진을 만나 진주시의 남강유등축제 기간에 맞추어 LUCI 정기총회의 진주시 유치 및 미디어파사드와 진주유등축제의 접목방안 등에 대해 상호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진주시 방문단은 17일부터 미국의 세계적인 관광도시이자 예술의 도시인 피닉스시와 스코츠데일시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진주유등축제를 알리고 축제와 공원관리 분야 등에 대한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어, 21일부터는 미국 에버렛시를 방문하여 에버렛시장, 의장, 항만청장과의  만남을 통해 진주시와 에버렛시의 항공산업 발전 및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교류와 세계적인 항공사인 보잉사를 방문하여 항공산업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비즈니스 개척단을 통해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시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글로벌 마케팅으로 해외 시장 개척과 공원·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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