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금곡동에 위치한 남양주요리직업전문학교에서 기업맞춤형 직무교육 식품제조 과정 교육을 실시해 20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기업맞춤형 직무교육(식품제조)은 경력단절여성 및 다문화가족 여성을 대상으로 식품생산직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취업시장으로의 진입을 독려하고 기업에게는 준비된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과정으로서 5일간 20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해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5시간과 실기 15시간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론수업은 위생관리 및 조리이론을 배우고, 실기과정은 음식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료 후 교육수료자에 대해서는 관내 식품업계 회사에 취업알선을 함으로서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경력단절로 인해 재취업이 잘 안되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제조 과정 및 조리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향후 취업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며 남양주시에 고마워했다.

남양주 고용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동시에 관내 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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