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워마드 캡처

논란이 된 '워마드' 가 최근  故 김주혁 사망과 관련 하여 조롱 섞인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워마드' 회원들은 김주혁의 차량이 전복됐다는 사건이 전해지자 '차량 전복을 주혁이라고 칭하자'며 조롱했다. 뿐만 아니라 '자라니 된 주혁이' '전복 요정' '한남 해치워서 기분 좋다' 등 비상식적인 언어를 사용하며 고인을 우스개 소재로 활용했다.

이 같은 '워마드' 회원들의 부도덕한 행위에 누리꾼들은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아무리 남성을 혐오한다고 해도 갑작스런 사고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고인을 욕되게 하는 것은 전혀 이해할 수 없고 화가 난다는 반응이다.'워마드'는 남성과 관련한 이슈가 등장할 때마다 많은 논란을 일으킨 곳이다. 작년에는 광복절을 전후해 안중근·윤봉길 의사를 비하하는 합성사진을 한 회원이 올렸다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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