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환경보건·환경정보 핵심 아젠다 다루며 기후안정사회 모색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한 핵심 환경 이슈를 다룬 ‘KEI 포커스’ 제24호가 발간됐다. <자료제공=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한 핵심 환경 이슈를 다룬 ‘KEI 포커스’ 제24호가 발간됐다.

국내외 정치‧사회‧경제‧환경의 급변으로 인해 미래사회의 불확실성, 복잡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융·복합적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 조명래)은 이번 ‘KEI 포커스’ 발간을 통해 ‘미래 기후 및 사회경제 여건 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환경정책 이슈: 기후변화, 환경보건, 환경정보 부문’을 통해 다양한 핵심 환경 이슈에 대해 얘기했다.

먼저 기후변화 분야 이슈를 다루며 ▷기후안정사회로의 대전환 방향 모색 ▷통합적 기후변화‧에너지‧대기 관리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마련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 ▷국가적응계획 개편 및 적응정책의 과학적 기반 확보 ▷사회기반시설 기후적응력 강화 ▷기후변화 적응 거버넌스 체계 개선 ▷지역기반 적응 인프라 확대 및 기후복지 실현 ▷기후변화 적응 국제협력 및 기후적응 적정기술 해외 진출 기반 확대가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환경보건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인 재난의 발생 빈도 및 규모 증가와 유형 복합화에 따른 복합재난 대비 산업단지 안전 및 폐기물 관리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생물학적 민감·취약집단과 경제적 약자의 건강피해 집중 발생 관련 보호 환경정책을 현재 대두되고 있는 핵심 아젠다로 얘기하고 있다.

환경정보 분야에서는 다양한 정보분석 능력을 활용해 환경정보를 양적·질적으로 제고하는 개발자 중심 환경정보 공개의 중요성을 언급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인 IoT와 빅데이터를 결합한 환경 모니터링 기술 개발에 대해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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