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김규천 기자 감사패 수상 영광

서울기자연합회가 주최한 '2017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지난 15일 서울기자연합회(회장 정상린)가 주최한 ‘2017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본보 김규천 기자가 감사패를 받았다. 김규천 기자는 동대문구 기자연합회장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제2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017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서울기자연합회가 2008년부터 매년 의정활동을 헌신적으로 수행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행사다. 서울기자연합회 공적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자 선정기준에 대해, 서울특별시의회 각 위원회별로, 조례 제정, 지역현안 갈등해소 노력, 민원 해결빈도, 지역봉사 등 주민자치 발전의 공적을 최우선으로 반영하였으며, 동료 간 친밀도를 심사기준에 포함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2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방분권 실현 가능한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각 당 대표들은 지방분권에 대해 이견 없이 조속한 실행을 촉구했다.

의정대상 시상식전 행사로 ‘지방분권 실현 가능한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서울시기자연합회 10주년을 기념해 더불어민주당 신원철 전 대표의원, 자유한국당 성중기 의원, 국민의당 김광수 대표의원이 참여해 각 당의 입장을 밝혔다.

지방분권에 대해 각 대표들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 말하며 당을 떠나 찬성의 의견을 밝혔다. 다만 완전한 지방분권을 위해 국가사무 지방이양, 국가사무이양에 따른 재정확충, 또 대도시에 대한 특례 등 선제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가 산재해 있음을 지적했다. 자치경찰제도의 도입에 대해서도 각 대표들은 이견 없이 도입을 촉구했다. 정상린 회장은 “지방자치분권 이전에 지방재정분권이 먼저 이뤄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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