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소정 기자 = 교육부 정식인가기관인 진흥원격평생교육원(이하 진흥원격)에서는, 사회복지사 과정 평가인정을 완료해 2018년부터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진흥원격에서 수강할 수 있었던 청소년지도사, 한국어교원자격증뿐 아니라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도 가능해졌다. 또한, 전공필수인 '사회복지 현장실습' 과목도 보유하여, 교육원 내에서 전공과목을 모두 이수할 수 있다. 

진흥원격에서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조기등록 수강생을 대상으로 기존에 과목당 210,000원이었던 수강료를 2인이상 동반 등록 시 최대 80% 할인된 가격인 42,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은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사회복지사는 고용노동부에서 ‘향후 10년 유망직업’으로 선정한 바 있는 유망 직종으로,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필수적인 직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여러 기관에서 사회복지사 채용을 의무화하고 사회복지시설 역시 증가하면서 더욱 수요가 커지는 추세이다.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의 경우 나이, 지역, 성별에 상관없이 온라인 수강을 통해 국가시험을 거치지 않고 취득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때문에 경력단절 여성 자격증, 주부 취업 자격증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공무원시험 중 경쟁률이 낮아 인기 직무로 꼽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준비 시에도 필수적인 자격증이다. 

한편, 사회복지사 자격증 조기등록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학점은행제 온라인 교육과정(사회복지사2급, 한국어교원, 청소년지도사)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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