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경력 경찰관의 청소년 범죄에 대한 현장기록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바른북스가 신간도서 ‘길 위의 아이들’을 출간했다.

길 위의 아이들

사람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거리를 방황하며 범죄의 문턱에서 다양한 유혹을 받는 비행 청소년 문제를 간과한다. 소위 인면수심의 범죄를 청소년이 저지른 것이 보도되었을 때만 잠깐 처벌 수위가 화제가 되었다가 관심이 식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이들을 개선시켜 안전한 지대로 인도하려는 경찰의 노력이 얼마나 치열한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저자 김성호는 현직 경찰관이다. 저자는 27년 동안 경찰로 근무하면서 수많은 사건·사고를 겪고 다양한 부모와 청소년들을 만나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왜 청소년 범죄가 일어나는지, 청소년 범죄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어보고 위태로운 ‘길 위의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안전한 지대로 돌아올 수 있는지에 대해 처벌 외의 여러 방면으로 고민한 결과들을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풀어냈다.

*저자: 김성호

*출판사: 바른북스

*출처: 바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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