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 의장, 잔여 임기동안 구민복리 위해 최선 다할 것

1월12일, 서울시 동대문구의회가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동대문구의회>

[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서울시 동대문구의회(의장 주정)는 1월12일 11시 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2018년 동대문구의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주정 동대문구의장, 김남길 부의장, 정승환 운영위원장, 이현주 행정기획위원장, 신현수 복지건설위원장 등 동대문구의원들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사무국 직원, 언론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2018년 동대문구의회 의정방향 및 구민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정 의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국정혼란·양극화 심화·실업률 증가 등으로 서민 삶이 힘든 한 해였다”면서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을 확신하고 동대문구민의 생활안정과 복리향상을 위해 남은 임기동안 초심의 열정으로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집행부에 대해서는 “전통시장 활성화·전농7구역 학교 및 문화부지 문제·경희대 진입로 부당이득 반환금 지급 등 현안문제의 지혜로운 해결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주 의장은 “올해의 화두는 서민이 잘사는 사회,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동대문구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구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로 새해 인사를 마쳤다.

동대문구의회는 오는 2월2일(금)부터 2월9(금)까지 제27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18년 새해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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