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지난 17일 관내 대형요양병원인 계요병원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점검 및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관내 대형요양병원인 계요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점검 및 예방·대응 및 구조 역할 분담, 종합 안전관리 사항과 비상구 등 소방시설 항시 사용가능 상태에 대한 자율 안전관리 당부, 요양병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발생한 충북제천 복합건축물 화재와 관련하여 이와 유사한 화재를 방지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의왕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대형화재취약대상 11개소와 찜질방, 지하 또는 3층이상 목욕장·요양시설, 다수인명피해 우려 대상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실시하는 중이다.

현장을 방문한 이경우서장은 “요양병원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은 만큼 현장 관계자의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대피훈련이 필요하며 유사시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재난안전에 적극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