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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목재와 가연성 쓰레기 혼입·배출 막는다한국목재재활용협회, 폐목재 재활용 업계 간담회 개최

[환경일보] 한국목재재활용협회(회장 유성진)가 9일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축현장 폐목재에 가연성 소각쓰레기를 혼입·배출하는 건설현장의 악습을 근절하기 위해 올 상반기 대대적인 개선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폐목재는 크게 사업장, 생활계, 건설계로 배출원이 구분되는데, 이 중 재활용률이 가장 높은 신축건설폐목재는 관련 법령에 따라 분리배출이 의무화 돼 있다.

재활용 공장에 들어온 폐목재에서 가연성 쓰레기를 골라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목재재활용협회>

협회조사 결과 폐목재 처리비는 운반비 톤당 1만원~2만원 수준인데, 혼입·배출된 가연성 폐기물의 처리비는 톤당 20만원이 넘는다. 이에 따라 배출자의 소각쓰레기 처분 부담이 폐목재재활용사업자에게 전가돼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목재재활용업체협회는 건설폐목 가연성폐기물 혼입배출문제를 고질적인 건설현장의 악습으로 판단하고 환경부에 개선을 건의했고, 환경부는 건설폐기물 처리 시 규정준수와 지자체의 건설폐기물 분리배출 및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협회 관계자는 “2018년 상반기 전국 건설현장을 모니터링해 폐목재 외 쓰레기 혼입비율이 높은 현장은 직접 해당 지자체에 민원접수, 관련규정의 준수와 적정배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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