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지세무대학교가 동계 현장실습이 1월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웅지세무대학은 2004년 경기도 파주시에 공인회계사·세무사 등의 회계·세무 관련 자격증 취득과 세무직 공무원 시험의 합격을 목표로 설립된 입학정원 599명의 3년제 전문대학이다.

동계 현장실습에서는 약 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학점이 부여된다.

현장실습은 학생이 졸업 후 향후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지식·기술·태도를 습득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학교와 현장실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산업체 현장에서 학생에게 이론의 적용, 실무교육 및 실습 등을 실시하여 산학협력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현장실습의 장소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먼저 국가기관인 각 지방 세무서와 일반 세무회계사무소로 구분된다.

이번 현장실습 기간 동안 주로 했던 업무는 부가세 신고이다.

각 지방 세무서에서는 민원인들의 안내와 부가세 신고 절차에 대한 구체적이고 자세한 설명을 주로 하고 또한 기본적인 사항 등의 입력을 주로 하고 있다.

일반 세무회계사무소에서도 사무소와 연계되어 있는 고객들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전표 정리 및 입력하는 업무와 그에 부가되는 업무를 하고 있다.

현재 웅지세무대학교는 회계사, 세무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과목들로만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으며, 설사 전문직 자격증을 획득하지 못하더라도 취업이 보장될 수 있다.

그 결과 2017년 세무사 1차 104명 합격 (누적 인원 583명), 2017년 공인회계사 2차 최연소 합격생 배출의 성과 등을 꾸준히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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