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기금 안정화 노력 인정받아

2017 경기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기념사진 모습

[의왕=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0일 경기도로부터 의료급여사업 발전과 내실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의왕시는 2017년 의료이용 증감율, 의료급여 사례관리 추진실적, 의료급여기금 재정 기여도 등 3개분야 8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 수급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수급자들의 과도한 병원이용과 만성적 장기입원 등으로‘진료비 증감 지표’에서 열악한 요건을 갖추게 됨에 따라, 의료급여비 누수 예방을 위해 매년 장기입원자 관리계획을 수립해 개인별 상담을 실시하고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적정한 의료이용을 유도했다.

또한, 신규 및 과다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집합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의료급여기금 안정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맞춤형 방문상담 및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장기 입원자 관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사업 내실화와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