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회 및 경산시안경사협회의 무료 안경지원

경산시안경사협회

[경산=환경일보] 김영석 기자 =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우민회(회장 박종운)와 경산시안경사협회(회장 권순환)의 후원으로 1년 동안 총 72명 아동에게 무료로 맞춤형 안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5만원 상당의 안경쿠폰을 매달 우민회에서 3명, 경산시안경사협회에서 3명씩 1년 동안 지급하고, 쿠폰을 받은 아동은 부모와 함께 지정 안경점을 방문해 시력검사 후 본인에 맞는 안경을 제작해 지원받게 된다. 저시력으로 안경이 필요하거나 안경교체가 필요하나 경제적 사정으로 구입을 미뤄왔던 드림스타트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우민회는 2008년 5월 결성된 순수 민간 교육봉사단체(회원수 40명)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2014년부터 매년 노트북을 후원하는 등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도시 경산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이다.

경산시안경사협회는 관내 50곳 회원업체의 뜻을 모아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장학금 전달 및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경산시 드림스타트와는 2011년부터 인연을 맺고 무료 안경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정현숙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 저소득층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계신 두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후원기관 발굴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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