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과 과정평가형 자격 확산 협력

[환경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과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이범림)는 2월26일 해군교육사령부(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과 과정평가형 자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을 의미한다.

공단은 ▷군(軍)내 과정평가형 자격의 교육훈련의 도입과 확산을 위한 과정설계·운영 컨설팅 ▷NCS 및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 교관 및 강사 연수 ▷해군장병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국가기술자격 취득 등을 지원한다.

공단은 ▷군(軍) 내 과정설계·운영 컨설팅 ▷NCS 및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 교관 및 강사 연수 ▷해군장병들의 국가기술자격 취득 등을 지원한다.

해군은 올해부터 NCS 기반의 ‘과정평가형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교육훈련을 도입해 운영결과에 따라 잠수기능사 등 군 특성에 맞는 종목으로 확대하고 실력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훈련분야에서 NCS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해군교육사령부 이범림 사령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 장병들의 직무역량은 물론, 전투력 증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각 병과의 특기가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되는 모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육군에 지원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군 내 NCS와 과정평가형 자격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향후 공군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능력에 따라 평가받는 실력중심사회 분위기 조성에 NCS와 과정평가형 자격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정평가형 자격은 ‘일-교육훈련-자격’이 연계된 NCS기반의 국가기술자격으로 2015년부터 2018년 2월 현재까지 111종목, 631개 과정을 완료 또는 운영해 2362명의 자격취득자를 배출했다. 2019년에는 50종목 1000개 과정에 1만5천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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