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뉴스 방송화면


웹툰 작가 윤서인이 구설수에 휘말렸다.

4일 순을 희화화한 캐릭터를 웹툰에 등장시켜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해당 웹툰 작가인 윤서인 씨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겼다.

윤서인을 청원 제기한 글쓴이는 서 "윤서인이라는 만화가가 조두순 사건을 인용해 정치 상황을 풍자하는 만화를 그렸는데 아무리 정치 성향이 다르고 생각이 달라도 이것은 도를 넘은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서인 논란에 누리꾼들은 "sh8**** 윤서인이 만화에 무엇을 표현하는지는 자유지만 그 자유가 개인(일반인)에게 피해를 줬다면 비난받을 일이 맞지 윤서인의 표현의 자유가 남의 권리를 침해한 상황이잖아", "5sun**** 표현이 과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서인은 지난달 23일 한 매체에 아버지로 보이는 남성이 딸에게 누군가를 소개하면서 '딸아∼ 널 예전에 성폭행했던 조두숭 아저씨 놀러 오셨다'라고 말하는 내용의 만화를 게재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