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위해 탐방로 전 구간 점검

대국민 안전대진단 홍보활동 <사진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일보] 김민혜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수식)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대진단을 실시해 탐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대진단은 재난취약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시설물 파손 등으로 유발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 중이다. 공단 측은 현장점검을 통해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재난위험이 높은 시설은 보수‧보강 등의 후속조치를 최대한 빠르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가 안전진단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야영장 화장실 전기시설 민관합동점검

이번 안전대진단 현장점검에 앞서 3월8일에는 거제 학동자동차야영장, 학동해변 일원의 전기, 소방시설분야 등 거제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민관합동으로 위해요소 점검 및 안전대진단 홍보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희석 탐방시설과장은 “4월13일까지 실시하는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안전사고 위험요소에 대한 점검 및 정비에 최선을 다하여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안전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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