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입양 장려 ‘십이견지’ 프로젝트 참여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김소희가 유기견 입양 장려 프로젝트 '십이견지'에 참여했다. <사진제공=동물권 단체 케어>

[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동물권 단체 케어는 지난 13일 ‘프로듀스 101’ 김소희가 유기견들의 입양 장려를 위해 화보 촬영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촬영에서 김소희와 함께한 ‘알피’는 2017년 11월 동물권 단체 케어 입양센터 답십리점 앞에서 발견된 유기견으로, 11월15일 센터 입소 후 지금까지 돌봄을 받고 있다.

이번 촬영은 마일스톤(대표:최윤웅)의 ‘십이견지’ 일환으로 진행됐다. ‘십이견지’는 매월 한 마리의 유기견과 스타가 함께 촬영하는 유기견 돕기 프로젝트이며, 김소희는 그룹 빅스의 멤버 라비에 이어 함께하는 두 번째 스타다.

김소희의 참여로 만들어진 상품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여질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동물권 단체 케어에 기부되며, 기부금은 유기견 보호 및 치료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소희는 “평소에 강아지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유기견 알피와 함께 촬영하는 것이 즐거웠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힘들고, 외롭고, 아팠을 유기견들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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