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업·노동·안전 노동
여성 외국인노동자 사업장 집중점검통역원 동행, 성희롱·성폭력·폭행 등 고충 파악
고용노동부는 3월20일부터 4월27일까지 외국인노동자 고용사업장 504개를 대상으로 하는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일보] 여성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성희롱, 성폭력을 근절하고 농축산 분야 사업장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다.

고용노동부(장관김영주)는 3월20일부터 4월27일까지 외국인노동자 고용사업장 504개를 대상으로 하는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발표된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합동점검은 예년과 달리 점검 시기를 앞당겨 추진된다.

정부는 최근 언론 등에서 외국인노동자의 열악한 근로환경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고, 여성 외국인노동자의 성희롱, 폭행 등이 사회적 이슈로 부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외국인력 고용에 있어 기본적인 질서를 조기에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다.

또한 이번 합동점검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축산분야 사업장, 여성 외국인노동자 고용사업장, 언론이나 지역사회에서 문제를 제기한 사업장을 주 타겟으로 실시된다.

대상이 되는 504개 점검사업장 중 농축산·어업분야 사업장의 비중이 약 70%, 여성 외국인노동자 고용사업장의 비중이 약 9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점검의 취지를 고려해 농축산 분야 사업장의 근로환경, 여성 외국인노동자의 성희롱·폭행 노출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사업장 점검에 통역원이 동행, 여성 외국인노동자와 면담을 통해 근무실태와 고충을 파악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점검에서 임금체불, 최저임금 및 근로시간 위반 등 노동관계법령 위반이 적발되면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하는 한편, 근로기준법 적용 제외 조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와 홍보를 통해 사업주의 적극적인 근무환경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김대환 국제협력관은 “이번 점검이 외국인노동자들이 일한 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용노동부는 점검과 함께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 집중 점검 외에도 상·하반기에 걸쳐 외국인노동자 고용사업장 2500여개를 대상으로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일연 유현덕의 캘리그래피] ‘한가위’
[일연 유현덕의 캘리그래피] ‘추분’
[포토] 고양시 스마트도시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대상 수상
제1회 에어페어_미세먼지 및 공기산업 박람회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조승환 제6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임명조승환 제6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임명
[기고] 스마트 방역 위한 국제 융합 연구 필요[기고] 스마트 방역 위한 국제 융합 연구 필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