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 서울 한국걸스카우트연맹에서 열려

[환경일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 조명래)은 오는 3월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한국걸스카우트연맹 10층 강당에서 ‘KEI 남북환경포럼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간 화해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생명과 평화 실현을 위한 남북환경협력 추진방향’을 주제로, 남북환경협력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명래 KEI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은 남북환경협력 진단을 주제로 한 발표 세션과 생명과 평화의 한반도를 위해 남북환경협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좌담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자료제공=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발표 세션에서는 추장민 KEI 부원장의 ‘남북환경협력 현황과 방향’발표에 이어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통일 준비 경제협력’을 발표한다.

좌담 세션에서는 조명래 원장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발표자 2인과 강찬수 중앙일보 기자, 금한승 환경부 정책기획관, 남상민 UNESCAP 동북아사무소 부소장,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이 남북환경협력의 방향과 단기 전망, 비전통 안보협력으로서 환경협력의 중요성 등에 대한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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