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3월 23일(금)부터 1박 2일 동안 여수 유캐슬 호텔에서 대입현장지원단 123명을 임명하고 워크숍을 가졌다.

대입현장지원단은 단위학교에서 맞춤형 진학지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대입자료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단은 활동 분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상임위원, 연구위원, 선도위원으로 구성하고, 연구 개발 기능 강화를 위해 대입결과분석팀, 수시전형연구팀, 정시전형연구팀, 학생부연구팀, 대입정보관리팀 등 5개 연구팀으로 나누어 활동한다.

이번 워크숍은 대입현장지원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2019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 안내’, ‘일반고 운영체제 개편 성과분석 사례 발표’, ‘드림플러스 활용 학생상담 방법’,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진학지도 전략’순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과 허성균 과장은 “진학지도 연구 역량을 갖춘 열정 있는 교사를 중심으로 대입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며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구를 통한 질 높은 자료를 개발하여 학교현장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에서는 지난 3월 7일 실시한 일반고 학교장 연찬회를 시작으로 고3 담임 교사연수, 일반고 신규 진입교사 연수, 고1·2 부장교사 연수를 실시해 학교 현장의 대학입시지도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입현장지원단발족. 사진제공_전라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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