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공동체활성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문병교)는 4월 4일 오전 10시 센터 내 마을공동체방에서 전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김영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 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UN지속가능 17개 발전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 추진 및 공동행사 개최, 양 기관의 공동사업 홍보에 적극 협 력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날 협약식에서 문병교센터장은 “전남의 마을공동체에는 예의와 염치가 있었으면 하고, 지역민이 스스로 지역을 살피고 동시에 관련된 주민, 단체, 행정이 모두 함께 손을 잡고 마을공동체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문성 사무처장은 “봄에 씨앗을 뿌려서 가을에 열매를 맺는 마음으로 오늘의 만남을 기억하고 싶다. 두 기관이 오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남의 마을공동체의 발전과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함께 손을 잡고 노력하자”고 밝혔다.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전라남도와 함께 전남 22개 시군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광역단위 중간지원조직으로 주민리더 교육, 마을컨설팅 및 모니터링, 마을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 ‘8000개의 꽃으로 피어나는 전남마을공동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전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업무협약식. 사진제공_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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