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아시아생태문화 중심도시 순천에 걸 맞는 순천형 보육환경 완성을 위해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오는 6일 갖는다.

센터는 어린이집 지원과 영유아 가정양육지원을 위해 미취학 자녀를 대상으로 이용자의 욕구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향2지구에 위치하여 연면적 2,96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주차장,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도서관, 수유실, 영유아 놀이체험실, 대강당, 다목적교실, 요리체험실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장난감도서관은 육아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고 연령별 오감발달에 적합한 장난감 400여점을 보유하고 있다.

생후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 영아를 가진 부모가 급할 때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공공형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하여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신체활동, 의사소통, 자연탐구, 예술활동, 등 다양한 활동과 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 제공은 물론, 소규모 문화공연·관람과 부모교육, 보육교사 컨설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장소도 제공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 젊은 세대의 트렌드와 의견을 적극 반영한 행복한 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사진제공_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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