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김종갑 신임사장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한국전력은 4월 10일(화) 오후 2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종갑 前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을 제20대 한전 사장으로 선출하였다.

김종갑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공식 취임하게 되며 3년간 한국전력을 이끌 예정이다.

 김종갑 사장은 1951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대구상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특허청장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3년간 하이닉스반도체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1년 6월부터는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을 맡아 왔다. 

김종갑 사장의 선출로 한국전력의 조직 재정비와 사업의 가속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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