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근로자, 업무유공자 등에 정부표창

장애인고용촉진대회 안내 포스터

[환경일보] 김민혜 기자 = 4월 ‘장애인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를 개최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기회를 가진다.

4월12일 오전 11시부터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2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고용우수사업주, 근로자, 업무유공자에 대한 정부 표창이 진행될 예정이다.

‘내일을 향한 열정(Passion for Tomorrow)’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기업 모두가 희망찬 내일을 꿈꾸며 일에 대한 열정을 가득 담아 함께 상생하며 노력하자는 차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고용촉진유공자 및 가족, 정·관·재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장애인고용촉진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 및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클론과 댄스팀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300인 이상 사업체는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991년에 처음 시작된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올해로 28번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측은 “장애인 권익증진에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애인과 기업인 모두가 활짝 웃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