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3일간 개최, 현장에서 무료 작품 전달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의왕여성회관을 방문하는 시민 대상으로 양초(글, 그림 제작) 무료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의왕=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의왕여성회관을 방문하는 시민 대상으로 양초(글, 그림 제작) 무료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월말에 새로 시작되는 제53기 여성대학 프로그램 방문 접수일에 맞춰 진행됐으며, 동양화 화조반 박재흥 강사와 한글서예반 박연기 강사, 서예 사군자반 주시돌 강사 등이 재능 기부에 참여했다.

강사들은 여성회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화선지에 좋은 글귀 또는 원하는 글귀와 그림을 직접 양초와 함께 제작해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성훈 사장은“앞으로도 여성회관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나눔문화를 활성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그동안 가족친화 나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가훈 써주기 및 전통부채 제작, 직접 빵과 쿠키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등 프로그램 수강에 그치지 않고 배움을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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