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목포 옥암중․보성 회천중 시작으로 연말까지 13개 학교 288명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의 자유학기제 확대 정책에 맞춰 13일 목포 옥암중학교와 보성 회천중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중학생 대상 ‘공무원 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직업 체험의 날 운영 프로그램은 전라남도가 미래 공무원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에 대해 공무원 직업이 적성에 맞는지, 공무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배우고 경험하게 하는 1일 진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다.

체험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공무원의 업무와 채용 과정을 듣고 도청 공무원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또한 조별 모의보고서를 작성한 후 부서장까지 결재를 받아보는 실무 체험도 경험한다.

공무원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는 2015년부터 33개 학교 831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13개 학교 28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상동 전라남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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