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명 위촉장 수여, 양성평등 및 지역사회 안전 분야 등 활동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 모습.

[의왕=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과 시민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시민참여단의 역량과 전문성 함양을 위해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김선희 박사의 교육이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총 33명이 선발됐으며, 여성정책에 대한 양성평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일가정 양립과 돌봄, 지역사회 안전 증진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우리시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참여를 통해 성인지 정책과 지역현황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지역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