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5천 2백만원 편성…“가정용 30만원, 사업용 70만원 한도 지원”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신도시개발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인하여 해마다 음식물류폐기물의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원에서 원천 처리할 수 있는 가정용 및 사업용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청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사업은 2016년 조례 제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에도 예산 5천 2백만원을 편성하였으며 보조금 지원대상자가 감량기기를 구입하면 구입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가정용 30만원, 사업용 7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되며, 감량기기 설치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시 홈페이지 등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지원 절차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주의할 점으로는 품질인증제품에 한하여 지원 가능함을 유념하고 간혹 시판중인 제품 중 지원이 불가한 제품이 있으니 구입 전 자원순환과 재활용팀으로 문의 후 구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발생원에서 음식물류폐기물을 직접 처리하여 발생량을 저감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설치를 권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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